공감썰

정말 답없는 일본 투표 방식.jpg

한국에서 투표해 보신분들은

위의 투표용지가 낯설지 않을거임..

당연하게도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어 투표하는 방식임

하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일본은 투표를 할때 도장을 찍는게 아니라 후보자의 이름을 적어서 내야함

위와 같이 빈칸에 후보자의 이름을 적어야 하는데

상당히 문제가 많음

후보자의 이름만 적는것이 룰이라서

예를들어 후보자 이름이 '홍길동' 이면

홍길동 화이팅! 이라고 적으면 무효표가 됨..

이름이 길동이 후보자가 한명뿐이면 '길동'만 적어도 유효

길동이라는 후보자가 두명 이상이면 '길동'만 적으면 무효

아무리 악필이라도 읽을 수 있을 정도면 유효

하지만 이런식이면 개표하는 사람 고문 수준

예를 들어

이런 이름의 후보가 있다 치면

다음 중 무효표는 몇번일까?

정답은..

1번만 무효입니다.

제일 잘 적은것 같지만

丸를 九라고 획이 1획 부족합니다

2345번은 획수가 아니라 아예 한자 자체가 틀렸지만

개표 관리자가 [아.. 그 사람을 적은거구나] 생각해서 유효라 합니다..

무슨 냄새가 나죠?

문맹없는 일본이라도 외계어 적듯이 삐뚤하게 적어내도 ,,, 유효냐 무효냐..는 손글씨이기에

판독을 해서 판단한다... 이게 일본의 투표 실상입니다.

그래서 홍길동을 홍긴동이라고 적어내면 OK 거나 아니거나

세로로 써도 가로로 써도 거꾸로 써도 읽을 수 있으면 OK 거나 아니거나

그래서 생긴 문제점

21일 참의원 선거에서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 대표 개표 작업중 자민당의 야마다 타로 씨의 표를 한 글자 차이로 레이와신센구미 대표 야마모토 타로로 잘못 입력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후지노미야시 선관위가 23 일 마이니치 신문에 밝혔다.

시즈오카현 선관위의 결정 개표 결과는 후지노미야시에서 야마모토 씨의 득표 수는 1453 표였다 반면, 야마다 씨는 0 표였다.

'야마다 타로' 라는 이름의 후보를 지지하는사람들이 '야마모토 타로'라고 모두 잘못 적어서 0표가 나옴..

이처럼 55년 독재하고 있는 여당 후보는 TV나 언론에서 많이 비춰서 사람들이 이름을 잘 아는 반면

야당 후보의 경우 이름이 익숙하지 않아 오타가 나는 경우가 많음

투표자 보다 21표 많아.. 선관위 [어쩔 수 없다. ]-효고현

참의원 효고 선거구 아마자키시에서 집계된 표수가 투표한 사람보다 21표 많은 이해못할 결과가 되었다. 시 선거관리 위원회는 [설명할 수 없지만 어쩔수 없다]라고 22일 이 개표 결과를 확정해 효고현의 선위위도 인정했다.

집계해보니 2표 많아? 오사카에서 개표 트러블 [원인 불명]

투표자보다 개표수가 더 많은 일이 일어나

부정선거 냄새가 솔솔 나지만 선관위도 인정해서 그냥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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